성실만으론 인정받을 수 없다
늦은밤 L군이 술에 잔뜩 취한 목소리로 사무실에 전화를 했었다. 포장마차랜다. 맨정신에는 도저히 용기가 안나서 못한 말을 하고
싶다고 하더니 자기 후임자인 누구누구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나한테 꼭 인정 받을거라면서
울먹이면서 말하더라.
학원강사도 해보고, 과외선생도 해보고 지금 처럼 선임자가 되어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같은 시간 투자, 성의와 노력을 해도 피교육자의 선천적인 능력에 의한 개인의 성취도 차이는 가르치는 입장에서 정말 안타깝다. 아무리 윽박지르고 구슬려봐도 소용이 없다. 스스로 깨닫기 전엔..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 가지고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타고난 '감각'인데 이것이 뛰어난 사람들을 대게 '머리가 좋다'라고 표현을 한다. 군대에서는 이를 '개념' 혹은 '센스'등으로 표현을 하고 가장 저급하게 표현한것이 '눈치 빠름/늦음'이다.
이 '감각'이 소속집단의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사람은 1차적인 것 너머의 일은 생각하지를 못한다. 행위에 대한 1차적 결과에 따른 2차, 3차적인 결과를 생각하질 못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실하지만 '감각'이 없는 L군의 경우, A와 B라는 오더가 동시에 떨어졌을때 어떤 오더가 더 중요한지 판단하는 능력이 없고, 두 오더 중 하나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기회비용에 대해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자연히 L군에게는 중요한 임무는 주어지지 못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는 갈수록 줄어들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L군이 자신의 성실함을 아무리 부르짖어도 성실함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건 단순노동 뿐인데 어찌하겠는가.
안타까운 마음에..
학원강사도 해보고, 과외선생도 해보고 지금 처럼 선임자가 되어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같은 시간 투자, 성의와 노력을 해도 피교육자의 선천적인 능력에 의한 개인의 성취도 차이는 가르치는 입장에서 정말 안타깝다. 아무리 윽박지르고 구슬려봐도 소용이 없다. 스스로 깨닫기 전엔..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 가지고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타고난 '감각'인데 이것이 뛰어난 사람들을 대게 '머리가 좋다'라고 표현을 한다. 군대에서는 이를 '개념' 혹은 '센스'등으로 표현을 하고 가장 저급하게 표현한것이 '눈치 빠름/늦음'이다.
이 '감각'이 소속집단의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사람은 1차적인 것 너머의 일은 생각하지를 못한다. 행위에 대한 1차적 결과에 따른 2차, 3차적인 결과를 생각하질 못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실하지만 '감각'이 없는 L군의 경우, A와 B라는 오더가 동시에 떨어졌을때 어떤 오더가 더 중요한지 판단하는 능력이 없고, 두 오더 중 하나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기회비용에 대해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자연히 L군에게는 중요한 임무는 주어지지 못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는 갈수록 줄어들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L군이 자신의 성실함을 아무리 부르짖어도 성실함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건 단순노동 뿐인데 어찌하겠는가.
안타까운 마음에..


그냥 평범한 쪽이었다면 시키는 것만 하면 다 되지.
단지 자기만족이겠지 뭐
노력이 뒷받침해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게 참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안타까워도 그쪽에만 계속 관심을 쏟을 순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