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라면

설거지가 귀찮아서 뽀글이로 - 면이 적당히 불었을때 우유를 조금 넣어서 휘휘 저은 다음에 여유롭게 먹는다.
먹다보니 지금은 없는 H가 생각이 나는구나. 같이 라면을 먹을때였지.
"라면에 우유를 조금 넣어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그래? 우리 동찬이가 아직 덜 맞았구나"
라면에 우유를 조금 넣어 먹으면 맛이 조금 부드러워지는 느낌이다. 나오키씨의 표현을 빌리자면 캐미컬한 맛이 순해진다. 우유를 많이 넣으면 마치 치즈라면 같은 맛이나고, 조금 넣으면 전체적인 맛의 변화는 없지만 조금 부드러운 느낌이든다.(괜히 기분만 그렇게 느껴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또 누군가가 이 포스팅을 보고 "네가 아직 덜 맞았구나" 할지도 모르겠다만,
어쨋든 이건 개인 기호문제니까..
라면에 우유 넣어 먹는 사람 모임이라도 만들어야겠다.


나오키씨 홈에서 처음보고 그 뒤로 주욱..; 왠지 끌리는 맛.
흰우유 넣는 거겠죠? 딸기우유나 초코우유나 바나나우유는 아닐거구요[..]
...저기, 흰우유먹으면 배아픈데, 그래도 넣어도 돼요?<<
배아픈건.. 선천적으로 유당분해 소화효소가 잘 분비가 안되서 그런걸거예요, 요즘은 유당분해 효소가 들어있던가, 그런 우유도 있던가.. 음.
체질 문제니까, 쩝..
우유라.....전 치즈라면이나 우유넣은 라면이나 다들첨엔 우엑했는데 치즈라면 한번 먹어보니 맛있더군요! 우유라면은 아직도전과제입니다만........(덜덜)
저희아버진 맛보다도 우유를 넣으면 면이 불지 않는다면서 즐겨 넣어드시더군요-ㅁ-!
우유라면이 치즈라면보다 덜 느끼해요.
우유를 왕창 넣으면 치즈라면 맛이 나는 정도랄까요 :)
아 근데 전 소심해서 우유를 너무 쪼금넣어서..... 별다른 우유맛을 못느꼈어요(그러니깐 헛짓;)
조금씩 양을 늘려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얼마정도 넣어야 적량인가요?
그 이상 넣으면 치즈라면 맛이 나더군요;